HOME > 관련기사 미쓰비시자동차 사장 '연비조작 사건'으로 퇴진 아이카와 데쓰로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이 퇴진한다. 2014년 2월 취임 후 2년여만에 '연비조작 사건'으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이카와 사장이 불거진 '연비조작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18일 보도했다. 정확한 사임 시기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6월 24일 전이나 연비조작 사건에 대한 마지막 조사 보고서가 발표되는 7월경이 될 전망... 닛산 상대 집단소송 움직임, "르노삼성 QM3' 추가 문제점 확인" 환경부가 실시한 국내 판매 디젤차종 검사서 캐시카이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발견된 한국닛산의 시련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폭스바겐 사태와 마찬가지로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닛산 캐시카이 소유주를 모아 한국닛산과 딜러사들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다. 바른은 지난해 폭스바겐 ... 닛산-르노삼성, 배기가스 파문…제2의 폭스바겐 사태로 번지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있는 르노삼성과 닛산이 환경부가 실시한 디젤 차량 실험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 못지 않은 소비자 신뢰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직 판매되지 않은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에 대해 판매정지명령을 시행한다. 이미 판매된 814대는 전량 리콜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캐시카이 차종도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