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찾은 윤증현 전 장관 "구조조정, 정부 전략·전술 틀렸다" 정조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해운 등 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정부의 역할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구조조정은 타켓팅과 전략전술이 중요한 데 타켓팅도 불분명할 뿐 아니라 전략·전술도 틀렸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3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은 2016 2차 조찬포럼'에서 '자... 1분기 경제성장률 0.5%에 그쳐…'메르스' 이후 최저 수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성장에 그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2분기(0.4%)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좀처럼 활력을 띄지 못하고 설비투자 등이 급감하면서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렸다.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에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 1분기 실질GDP 0.5% 성장에 그쳐…국민총소득 3.4% 늘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에 그쳤다. 지속되는 수출 부진에 소비와 투자마저 급감했다. 다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3.4% 늘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GDP 성장률 잠정치는 0.5%로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4%)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GDP는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 경상수지 33.7억달러 흑자…2년3개월 만에 '최저'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수출 부진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3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5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지만, 흑자 규모는 2013년 2월(24억7000만달러) 이후 2년3개월 만에 대폭 줄었... "덩치 커진 금융산업, 실물경제 성장 위해 연계구조 개선해야" 국내 금융산업이 덩치는 커졌지만 금융서비스를 통해 실물부문에 생산을 유발하는 전방연쇄효과는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물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서비스의 산업간 효율적인 배분과 서비스업의 자체 경쟁력 향상 등에 주력해 실물부문으로의 생산파급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31일 김경섭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비은행분석팀 과장은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