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리끼리 해결하자" 산재은폐 도구 된 공상처리 경기도 내 한 인터리어업체에서 일하던 이모(26·남)씨는 지난 1월 자재 절삭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손이 끌려들어가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사업주는 병원에서 봉합수술 후 요양치료를 받던 이씨에게 찾아가 산업재해 요양급여 등을 신청하지 않는 조건으로 요양기간 중 의료비와 휴업급여, 장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  "사회보험 가입안할테니, 차라리 월급을 더 달라" 생존 위해 몸부림치는 파견노동자들 지난해 말까지 제조업 협력업체에서 파견직으로 일하던 이모(28·여)씨는 사업주와 합의로 3대 사회보험(고용·건강·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 대신 보험료 공제분을 고스란히 임금으로 지급받았다. 이씨는 “월급이 워낙 적어서 보험료로 부족한 월급을 채웠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저임금 노동자들의 자발적 사회보험 미가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구의역 사고 낸 서울메트로 간접고용 1155명…서울도시철도공사는 0명 지난달 28일 지하철 1호선 구의역에서 발생한 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간접고용 규모가 11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위험의 외주화'가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인 만큼 용역·도급 형태로 번지고 있는 간접고용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 고용형태 ... 사무금융노조 “고용노동부, 자율개선지도 즉각 중단해야” 최근 성과연봉제 도입을 놓고 금융당국과 금융노조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사무금융노조가 고용노동부에 자율개선지도를 철회하고 노사관계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사무금융노조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노조는 “최근 고용노동부는 자율개선을 명분으로 행정지도를 남발하고 있... 신고 없이도 '육아휴직 미부여' 적발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정보와 연계해 모성보호제도 위반 소지가 높은 취약사업장을 집중 감독하는 스마트 근로감독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근로감독은 건강보험공단의 국민행복카드 신청 정보를 활용해 노동자의 신고가 없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사업장을 감독하는 정책이다. 3대 중점 감독 유형은 임신노동자 출산휴가 미부여,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