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공개 정보 이용' 최은영 전 회장, "성실히 조사 받겠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하고 거액의 이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54)전 한진해운(117930)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최 회장은 8일 9시50분쯤 서울남부지검 청사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말한 뒤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미공개 주식정보를 이용한 경위와 구체적인 이득액 ...  현대상선,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현대상선(011200)이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3150원(17.07%)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총 2조5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방식은 일반공모증자 형식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억3600만주, 발행가... 코스피, 2000선 위 숨고르기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데 따른 피로감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으로 전환된 상황이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1%) 내린 2011.3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물량이 출회되며 총 293억원 순매... (장마감후종목뉴스)현대상선, 2조52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다음은 7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공시다. <코스피> ▲태영건설(009410)은 계열회사인 에코시티개발에 100억원의 사업 추진자금 대여를 결정. ▲대웅(003090)은 윤제훈 전 부회장이 자사 보통주 2만3295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은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2조5252억원(보통주 2억36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현대상선, 2조52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상선(011200)은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2조5252억원(보통주 2억36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발행가액은 1만700원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검찰, '미공개 정보 의혹' 최은영 전 회장 8일 소환 검찰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54) 전 한진해운(117930) 회장을 오는 8일 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최 전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4월6일부터, 딸인 조유경·유홍씨는 13일부터 20일까지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96...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 임박…다음 행보는? 현대상선의 용선료협상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 수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선박펀드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는만큼 빠르면 오는 8월쯤 초대형선을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선박펀드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달 18일 열린 해외선사들과 용선료 협상이 끝난 뒤 현대상선의 김충현 CFO(상무)와 협상을 주도한 마크...  현대상선, 용선료 타결 임박 기대감에 급등 현대상선(011200)이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2650원(16.16%) 오른 1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주 내 협상이 최종 타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