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글로벌 이벤트 앞두고 6월 기준금리 동결 무게 한국은행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6월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한다.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와 23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Brexit·브렉시트) 등 글로벌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경제·금융계 안팎에서는 대다수가 한은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5월 외환보유액 3709억달러…3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6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3709억달러로 전월보다 25억8000만달러 줄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 한은 찾은 윤증현 전 장관 "구조조정, 정부 전략·전술 틀렸다" 정조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해운 등 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정부의 역할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구조조정은 타켓팅과 전략전술이 중요한 데 타켓팅도 불분명할 뿐 아니라 전략·전술도 틀렸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3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은 2016 2차 조찬포럼'에서 '자... 1분기 경제성장률 0.5%에 그쳐…'메르스' 이후 최저 수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성장에 그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2분기(0.4%)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좀처럼 활력을 띄지 못하고 설비투자 등이 급감하면서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렸다.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에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 1분기 실질GDP 0.5% 성장에 그쳐…국민총소득 3.4% 늘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에 그쳤다. 지속되는 수출 부진에 소비와 투자마저 급감했다. 다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3.4% 늘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GDP 성장률 잠정치는 0.5%로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4%)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GDP는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