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은행 가계대출 6.7조원 늘어…올해 최대폭 증가 정부의 여신심사 강화 대책에도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전월보다 6조7000억원이나 늘면서 급증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6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60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7000억원(정책모기지론 포함) 늘면서 증가폭이 확대... 글로벌 이벤트 앞두고 6월 기준금리 동결 무게 한국은행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6월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한다.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와 23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Brexit·브렉시트) 등 글로벌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경제·금융계 안팎에서는 대다수가 한은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5월 외환보유액 3709억달러…3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6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3709억달러로 전월보다 25억8000만달러 줄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 한은 찾은 윤증현 전 장관 "구조조정, 정부 전략·전술 틀렸다" 정조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해운 등 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정부의 역할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구조조정은 타켓팅과 전략전술이 중요한 데 타켓팅도 불분명할 뿐 아니라 전략·전술도 틀렸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3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은 2016 2차 조찬포럼'에서 '자... 1분기 경제성장률 0.5%에 그쳐…'메르스' 이후 최저 수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성장에 그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2분기(0.4%)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좀처럼 활력을 띄지 못하고 설비투자 등이 급감하면서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렸다.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에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