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3사 10조원 규모 자구안 마련" 구조조정 속도 정부가 빅3 조선사의 10조3000억원 규모 자구계획을 확정했다. 채권단의 추가 지원 없이도 기업 스스로 유동성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만든 게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또 정부는 중소조선사에 신규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회생이 불가능할 경우 대형사의 하청공장으로 만드는 방안을 시사했다. 2018년까지는 자체 생존할 수 있는 전략들이 담겼다. 조... 해운업종 주가, 용선료 인하 여부가 최대변수 정부가 조선·해운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들 업종의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선업에 대해서는 향후 주가상승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해운업은 용선료 인하 협상 결과에 따라 주가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예측했다. 8일 정부가 발표한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조선 업종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추... 전약후강 코스피, 외인·금투 매수에 2020선 '껑충'(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금융투자의 매수전환에 힘입어 전고점을 돌파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45p(0.77%) 상승한 2027.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013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오후에 공개된 중국의 5월 무역수지는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지표 확인 이후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개선되며 지수는 단숨... 해수부, 해운업 용선료 조정 등 경영정상화 총력 정부가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해운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한진해운(117930), 현대상선(011200) 등 양대 국적선사에 대한 채무재조정을 통해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편입 및 신조 선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됐던 양대 국적선사 합병안은 이번 구조조정안에서 제외돼 현재 양대 선사 체제는 유지되... (현장에서)해운 구조조정 경제 논리만 우선돼선 안돼 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구조조정 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무재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경영정상화를 돕는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서 주장했던 양대 국적 선사의 합병안은 포함되지 않았다.건설부동산부 최승근 기자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현재의 양대 선사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현대상선,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현대상선(011200)이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3150원(17.07%)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총 2조5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방식은 일반공모증자 형식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억3600만주, 발행가... 현대상선, 2조52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상선(011200)은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2조5252억원(보통주 2억36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발행가액은 1만700원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