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전문가 50인 설문 '법인세 인상 유보론' 84% 여소야대로 지형이 바뀐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재계가 법인세 인상론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경제전문가(학계·연구계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의 72.0%는 ‘법인세 현 수준 유지’를 주장했고, 고용과 투자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인하경쟁에 합류해야 한다는 ‘인하론...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세금 부담 늘었다"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법인세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감면 정비 등으로 기업들의 실효세율(총부담세액/과세표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 세제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증세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5%(10% 이상 37%, 10% 미만 24.5%)가 올해 법인세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답했다. 반면 법인... 10대그룹 세전순익 증가에도 법인세는 감소 지난해 10대그룹 상장사들의 법인세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전 순이익은 늘었지만 비과세 세무조정에 따른 공제 혜택으로 실제 부담 비율은 줄었다. 늘어난 직장인 세 부담과 맞물리면서 '부자감세'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7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규모 상위 10대그룹 소속 92개 상장사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상장사가 부담한 법인... 지난해 법인세 45조원…50년간 4131배 증가 지난 50년간 법인세 수입이 41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개청한 1966년 700억원에 불과했던 국세수입은 지난해 208조2000억원으로 2974배 증가했다. 국세수입은 1975년에 1조원을 돌파해 2003년 100조원,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법인세는 1966년 109억원에서 지난해 45조원으로 4131배 늘었다. 같은 기간 ... 다음달까지 법인세 신고·납부…신고도움 서비스 개통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주요 금융업 및 일부 대기업 등 연결납세방식으로 신고하는 법인은 신고·납부기간이 5월2일까지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65만2000개로 지난해보다 4만4000개 늘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