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총재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 없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한국경제가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한국 경제의 움직임은 W자형은 아니다"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우리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올해 연간 성장률은 0∼마이너스(-)1% 사이일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3... 이성태 “금리 인상 임박하지 않았다” 이성태 한은 총재가 “기준 금리 인상이 임박한 것이라고 볼수 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전문가들이 무게를 실었던 연내 금리인상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이번 발언은 지난달 금리 동결 이후 이 총재의 발언을 두고 언론에서 ‘금리 인상 임박설’로 다룬 것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 한은총재 "금리인상과 출구전략 다르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누구도 그 정의를 내린 적이 없으며 국제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이 출구전략의 일환이라고 명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출구전략 국제공조를 너무 기계적으로 엄격하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고말해 호주의 금리인상 여파가 곧바로 한국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었다. 이 총재... CD금리, 거침없이 하이킥..연 2.77%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오름세가 심상찮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91일물 CD 금리는 엿새 연속 올라 연 2.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11일 연 2.92% 이후 8개월래 최고치.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정책에 따라 지난 4월16일 연 2.41%까지 떨어졌던 CD금리는 이후 지난 8월5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변동이 없었다. CD금리가 본격적... "고소득층, 금융위기에 지갑 닫아" 금융위기 이후 고소득층은 눈에 띄게 소비를 줄인 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소폭이나마 소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은행, 통계청 통계자료를 분석해 31일 발표한 ‘금융위기 이후 소비동향의 특징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소득1분위(소득수준 하위 0~20%)는 평균 3.8%, 2분위(20~40%)는 2.3% 지출을 늘렸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