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화리뷰)'특별수사',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특별수사')는 드라마 MBC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 작품마다 독특한 색을 불어넣는 배우 김명민의 신작이다.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운 기운의 성동일과 서민의 짙은 페이소스를 지닌 김상호, 뜨거운 눈물과 차가운 카리스마를 오고가는 김영애까지 "출연배우가 관람 포인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아울러 '새드무비'를 연출한 권종관... 6월 극장가, 연기파 스타들이 온다 극장가의 대목인 7~8월이 되기 전 6월부터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한국영화가 쏟아진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연기력과 이름값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아가씨'를 비롯해 '특별수사', '비밀은 없다', '굿바이 싱글', '사냥'까지 굵직한 영화들이 6월 스크린을 채운다. '아가씨'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먼저 '아가씨'가 6월1일 개봉하며 ... (인터뷰)배우 천우희 "어떤 변화를 겪든 연기가 최우선" 배우 천우희를 처음 만난 것은 천우희가 2014년 4월 영화 '한공주' 홍보차 인터뷰에 나섰을 때다. '한공주'에서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봉변을 당한 소녀를 연기한 뒤 2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당시 천우희는 예민하고 날카로웠다.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신경이 곤두 서 있는 느낌이었다. 이후 그 해 11월 영화 '카트'와 관련해서 또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한공주' 때보다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