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옥시 전 대표 첫 재판부터 공회전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의 첫 재핀이 17일 열렸다. 하지만 변호인들이 사건의 수사기록 등을 열람하지 못해 재판은 이렇다할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양영) 심리로 이날 열린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신 전 대표의 변호인은 "수사기록에 대한 열람등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 검찰, 존 리 전 옥시 대표 구속영장 청구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리 전 대표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리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에 관한 흡입 독성실... 검찰, '옥시 자문료 수수' 호서대 교수 구속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옥시)로부터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모(61) 호서대학교 교수가 11일 검찰에 구속됐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유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교수는 옥시의 민·형사 소송에서 유리한 진술서를 작성하는 대가로 20... '옥시 허위 보고서' 서울대 교수 "엄격한 관리기준 지키지 못했다" "학자로서 엄격한 관리기준을 지켜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더욱더 죄송하다"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모(57) 교수가 10일 열린 첫 재판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심리로 이날 진행된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교수의 변호인은 "조 교수가 엄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