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한국벤처와 실리콘밸리 이성휘 산업1부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남동부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는 원래 포도를 생산했던 황량한 계곡지대였다고 한다. 1970년대 이후 ‘모래를 황금으로 만드는’ 반도체 회사들이 집결하면서 토대를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천재들이 등장해 성공신화를 써내려나가면서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IT산업과 벤... (현장에서)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용절감이라니 6월의 첫날 국민들은 끔찍한 폭발사고 소식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지난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기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또 발생한 것이다. 확실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지금까지 조사된 바로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후진국적 '인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현장에서)박현주 회장, 이제는 소통에 나서야 할 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006800))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3일 미래에셋대우 임시주주총회에서 비상근 미등기 임원도 회장 직위를 맡을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개정안이 통과된 결과다. 그는 앞서 미래에셋대우 회장(비상근 미등기 임원)에 올라 미래에셋증권(037620)과의 합병(통합)작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쳐온 터였다. 증권업... (현장에서)공정위, 심사 결과 발표 일정 내놔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결국 역대 최장기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금까지 공정위의 M&A 심사가 가장 길었던 것은 지난 2010년 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인수할 때로 132일 만에 결과가 나왔다. 두 기업이 M&A를 결의한 것은 지난해 11월 2일이다. 한달 뒤인 12월 1일 SK텔레콤은 공정위에 CJ헬로비전의 인수 승인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