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백지화' '지역 갈등'…신공항 건설 결국 '데자뷰' 21일 오후 3시.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발표를 보는 순간 어디서 많이 봤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 지난 2011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전면 백지화 됐을 때의 데자뷰(기시감)를 보는 듯 했다. 동남권 신공항에 이어 영남권 신공항 건설도 결국 전면 백지화 됐다.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예상치 못했던, 그리고 누구도 원치 않았던 '제3의 안'이 정부의 최종 결정이었다. 경남과 경북, 부산... (4·13총선)김부겸 당선 "대구 시민의 명령 '여야협력'에 순명할 것" 새누리당 '텃밭'으로 불리우는 대구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은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여야 협력을 통해 대구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라는 대구 시민의 명령에 순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구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이 13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 (4·13총선)김부겸 대구 승리로 대선주자 발돋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대구에서 승리하면서 단번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발돋움했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 수성갑에서 경기도지사 출신의 김문수 후보와 맞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 후보의 승리는 단순히 대구에서 1석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대구에서 31년만에 범민주 계열 후보로서 국회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김 후보가 4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