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공약 파기 아니다"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22일 공약 파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이라며 “공약 파기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해 신공항이 신공항으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피하지 않... 신공항 백지화 후폭풍…승자는 없고 갈등만 남아 수많은 갈등과 논란의 원인이었던 영남권 신공항 계획이 결국 백지화됐다. 지난 2011년 4월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공항 사업 백지화 선언에 이어 두 번째다. 경제성 없는 사업이 정치 논리로 이용되다 예산 낭비와 지역감정이라는 상처만 남겼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 신공항,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지역갈등 골만 깊어져 표심을 노린 정치인들의 정무적 놀잇감으로 전락해 지역갈등이라는 상처만 남긴 영남권신공항 사업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났다. 적자공항 리스크를 줄일 합리적 방안이 도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이 갈등만 부추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요구' 결과는 새로운 입지에 신공항을 건설하... 영남권공항 백지화…'김해공항 확장' 최종 결론 영남권 지역 갈등을 초래했던 신공항 사업의 입지 타당성 검토에서 결국 '김해공항 확장'이 최종 선택됐다. 연구용역 결과 경제성과 안전성, 환경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 증가하는 수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