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추행 무혐의' 택시기사, 고소인 상대 손배소 패소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택시기사가 자신을 고소한 승객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7단독 이경린 판사는 택시기사 A씨가 승객 B(여)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A씨는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B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B씨는 A씨가 자... 상승기류 탄 KT&G,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도 ‘쑥쑥’ KT&G(033780)의 주가 우상향흐름이 4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 전망 속 KT&G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사진/뉴시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 주가는 지난 2월 2.90%, 3월 3.29%, 4월 11.82%에 이어 지난달 3.66%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달 들어 대내외 변수 속에 다소 주춤하고는 있지만 지난 9일 52주 최... "전관예우 없애려면 판·검사-변호사 따로 뽑아야"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로 전 검사장 출신 변호사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전직 판·검사들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변협은 20일 "법조계 비리 원인은 전관예우라는 고질적 병폐가 뿌리 깊기 때문"이라며 이를 뿌리 뽑기 위한 장·단기 대책을 내놓았다. 검찰·변호사단체·법원 등이 합심해 법조개혁에... '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옥시 전 대표 첫 재판부터 공회전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의 첫 재핀이 17일 열렸다. 하지만 변호인들이 사건의 수사기록 등을 열람하지 못해 재판은 이렇다할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양영) 심리로 이날 열린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신 전 대표의 변호인은 "수사기록에 대한 열람등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 '회삿돈 135억 횡령' 박재천 회장 2심서 법정구속 포스코와 거래과정에서 회삿돈 13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재천(60) 코스틸 회장이 2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감형받았지만 법정구속됐다. 실형을 선고받은 박 회장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16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재영)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