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홈쇼핑보험' 알고보니 문제투성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최근 홈쇼핑을 통한 보험판매가 급성장하면서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홈쇼핑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방식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영업방식으로 보험사들의 짭짤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지난해 홈쇼핑 판매를 통한 국내 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는 모두 1조5455억원으로 지... 생·손보 교차모집 실적 '바닥' 보험 교차모집제도가 예상과는 달리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교차모집제도가 시행된 후 교차모집설계사가 1년동안 판매한 영업실적은 생명보험사가 131억원, 손해보험사 2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은 생보업계의 0.2%, 손보업계 1.1%에 불과해 사실상 교차모집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차모집... 한은 총재 "금융완화로 인한 또 다른 불균형 없어야" "경제위기 당시의 금융완화 조치가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9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0일부터 사흘 간 한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중앙은행의 정책대응 및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개회사에서 "세계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시점에서 지난 기간을 되돌아보면 중앙은행은 여러가... 퇴직연금 '꺾기' 처벌 강화 금융회사가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강요하는 일명 '꺾기' 판매를 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안을 다음달 1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금융사가 퇴직연금이나 퇴직보험 가입을 강요할 경우 해당기관은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퇴직연금이나 퇴... 김종창 "출구전략은 시기상조"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국제적으로 출구전략(Exit Strategy)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시행시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에서 "정부는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이 확실해질 때까지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할 입장이고 감독당국은 본격적인 출구전략에 앞서 잠재리스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