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주식시장, 브렉시트 여파에 시총 47조원 감소…2011년11월 이후 최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24일 국내 주식시장은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중 1900선을 밑도는 가하면, 코스닥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날 47조원 감소하며 지난 2011년11월10일 이후 최대 수준으로 빠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1.47포인트(3.09%) 내린 1925.24에,... 브렉시트 '충격' 코스피·코스닥 폭락..환율 30원 '폭등'(마감) 국내 주식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현실화 충격에 주저 앉았다. 브렉시트 투표 최종 결과, 탈퇴가 51.9%로 잔류 48.1%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파운드화는 3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엔화 가치도 폭등하는 등 환시장도 요동치면서 매도심리를 더욱 부추겼다. 여파로 하루 변동폭이 무려 109p를 기록하면서 상당한 변동성을 동반한 급락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