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바마 "영국과의 특별한 관계 변화 없을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에 참석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미국과 영국의 '없어서는 안 될' 협력관계를 갈라놓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브렉시트 결정 후 통화했다"면서 "영국과 독일의 경제팀이 최근 몇 달 간 긴밀... 국제금값, 브렉시트 여파로 2년래 최고 수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하면서 금융 시장이 출렁였다. 반대로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9.30달러(4.7%) 오른 온스당 1322.40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2.1%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록된 금 선물 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다. 사진/픽사베이 ... 브렉시트로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인하 전망도 나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오히려 금리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7.2%로 매우 낮다. 올해 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유럽마감)영국 증시 선방 3%↓… 독·프 6~7% 급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2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휘청였다. 당사국인 영국 증시는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었으나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급락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04.10포인트(3.22%) 떨어진 6134.00에 장을 마쳤다. 장 중 브렉시트 충격에 9% 가까이 떨어졌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이 ... 미국 6월 소비심리 냉각... 소비자심리지수 93.5 미국의 소비심리가 냉각됐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 6월 확정치는 93.5로 지난 5월의 94.7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94.0보다도 낮은 값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1보다도 한 참 낮은 수치다. 기대지수는 한 달 전보다 2.5포인트 떨어진 82.4에 그쳤고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109.9에서 110.8로 상승했다. 유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