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까도까도 나오는 애플 '갑질'…이번 적발시 1년새 세번째 제재 애플이 국내 소비자와 수리업체에 이어 이동통신사를 상대로도 갑질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애플은 국내 아이폰 사용자 증가 추세와 이통사 간 치열해진 경쟁 상황을 악용해 전방위로 갑질을 해왔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1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6일 애플코리아 본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이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 공정위, 기업결합 신고부담 완화 위해 신고서류 줄인다 앞으로 경쟁제한 우려가 낮아 간이신고 대상인 기업결합과 경쟁사 간의 기업결합 등이 아닌 혼합형 기업결합에 대해 경쟁사, 시장점유율 등 시장현황 자료의 제출이 면제 또는 완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의 신고요령' 개정 고시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는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기업결합와 국내 상장회사에 대해 계열사, 주주 ... 공정위, 벽산엔지니어링에 과징금 3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공사, 엔지니어링 용역, 레미콘 제조 등을 위탁한 후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어음대체결제 수수료를 주지 않은 벽산엔지니어링에 시정멸영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벽산엔지니어링은 2014년 7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하도급대금 1650만원을 법정 지급기일 내에 주지 않았으며, 지급기일이 지난 후 하도급대금을 줄 경우 발생하는 초과기간... 지역 분할로 도로포장공사 장비대여 담합 업체 적발 도로포장공사 장비를 대여하면서 지역을 분할해 영업하는 등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기술인 도로표면처리 포장공법(PSS 공법) 장비대여사업자들이 2009년부터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분할해 도로포장기계(이동식 아스팔트믹싱플랜트) 대여 영업을 한 인우이엔씨, 대도건설, 진경개발 등 3개 업체의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PSS 공법은... 곪아터진 골판지 업계, 제조사들 수직계열화가 원인 이번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대적으로 적발된 골판지 업계 담합의 가장 큰 원인은 공정단계별 제조사들의 수직계열화인 것으로 드러났다. 태림그룹, 아세아그룹, 삼보판지그룹, 대양그룹 등 주요 업체들은 고지 구매부터 골판지 상자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단계별로 담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었고 제조사들은 45~90%에 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