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의 '실속형 M&A', 실리콘밸리 '첨단기술' 담는다 작지만 알짜배기 투자 위주의 이재용식 ‘실속형 M&A’가 실리콘밸리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한동안 선택과 집중의 사업 재편에 매달려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IT벤처를 인수해 사물인터넷(IoT)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신사업 전략에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가 M&A의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는 해외 법... 갈림길에 선 최태원과 이재용의 '바이오' 삼성과 SK가 바이오를 나란히 핵심 신사업으로 삼았지만 전략에서는 명확히 갈린다.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SK는 신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은 저렴한 약값으로, SK는 의약품 국산화로 각각 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분도 앞세웠다. 바이오시밀러는 낮은 진입장벽이, 신약은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성공확률이 낮다는 리스크가 있어 각 사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SK는 ... 30대그룹도 ‘빨간불’…계열사 셋 중 한곳 ‘부실’ 30대 재벌그룹 계열사 셋 중 한 곳이 지난해 적자를 냈거나 부채비율이 높은 부실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12일 2015회계연도 기준 국내 30대 대기업집단 계열사 1042곳(금융사 제외)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결과, 영업손실을 냈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기업은 총 351곳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