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관심 큰 사안 마다 헛발질…조사기능·역할 불신 커져 공정거래위원회가 관심이 크고 조사기간이 긴 사건들에 대해 연이어 헛발질을 하면서 공정위의 칼날이 무뎌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공정위는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농협·SC제일 등 6개 시중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에 심의절차종료를 의결했다. 심의절차종료는 사건의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내려... 대기업집단 규모에 따라 규제 차등 적용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자산규모별 규제 차등화와 상호출자 현황 공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9일 발표한 '대기업 집단 지정제도 개선방안' 관련 후속 조치다. 공정위는 경제력집중 억제시책을 기업집단의 자산 규모별로 차등해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상호출자기업집단(대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 공정위, 비파괴검사용역 입찰담합 업체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두산건설이 발주한 비파괴검사 용역단가 입찰에서 낙찰예정업체와 견적금액을 사전에 합의하고 실행한 4개 사업자의 입찰담합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고 6일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방사선이나 초음파, 자기 등을 이용해 용접부를 파괴하지 아니하고 용접 특성을 평가하는 검사를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거스와 서울검사는 두산건설이 2011년 발주한 '창원공... 공정위, 은행 CD금리 담합의혹 사실상 '무혐의'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농협·SC제일 등 6개 시중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이 사실상 무혐의로 결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D금리 담합 의혹에 대해 심사관이 제시한 자료만으로는 담합이 이뤄졌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심의절차종료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심의절차 종료를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공정위... 제대혈 보관업체, 소비자 손해 배상 책임 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제대혈 보관업체의 약관 중 '사업자의 손해배상책임 배제', '계약해지 불가', '환급 불가'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대혈은 산모가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써 유전성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공정위는 녹십자랩셀, 메디포스트, 보령바이오파마, 세원셀론텍, 차바이오텍 등 5개 업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