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고용 깜짝 회복…시선은 연준으로 지난 5월 쇼크 수준으로 떨어졌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6월 깜짝 회복세를 보였다. 지표 호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지만, 올해 한 번에 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28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7만5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일 뿐 아니라... WSJ 힐센래스 "미 고용호조…9월 긴축 확률↑" 미국의 지난달 신규고용이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통화정책 담당 기자인 존 힐센래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 금리인상에 나설 만큼 양호하지는 않아도, 이르면 9월 긴축 확률을 높여줄 만한 결과"고 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중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28만7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7... (뉴욕개장)3대 지수 상승 출발… 고용지표에 초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고용시장의 상황이 예상보다 좋을 것을 보이는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는 희석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31분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64포인트(0.12%) 오른 1만7940.26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3.30포인트(0.16%) 뛴 2103.03을, 나스닥 지수는 10.38포인트(0.21%) 상승한 486...  신중한 6월 FOMC 의사록…금리 인상 더 멀어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발표됐다.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다른 위원들과 대립을 벌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러 가지 불확... 타룰로 미 연준이사 "물가 상승해야 2차 긴축 지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에 근접해야 2차 긴축을 지지할 수 있다고 대니얼 타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밝혔다. 타룰로 이사는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찬모임에서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치 근처에도 오지 못했다. 꽤 오랫동안 이 수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유휴노동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