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서울 분양가, 작년보다 28% 상승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보다 2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1~6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16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91만원보다 평균 27.7% 상승한 것이다. 상반기 서울 분양가 상승폭이 큰 것은 신반포자이, 래미안 블레스티지 등 강남권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 구별... 지난해 입주아파트 14%, 전셋값이 분양가 추월 전세가격이 분양가보다 높은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광역시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의 경우 절반 이상 전셋값이 분양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114가 지난해 입주한 전국 917개단지 165개 주택을 분석한 결과, 분양가 대비 전세가가 100% 이상인 주택은 14.3%로 2014년 4.7%, 2013년 2.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분양가 대비... 분양시장 떠나는 청약자…분양가 올리는 건설사 미분양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파트 분양가는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과잉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분양물량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공급자가 여전히 지난해의 훈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과 달리 매수자들은 몸을 움츠리고 있다. 현격한 온도차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274만원으로 전월보다 0.74% 올랐다. 지난해 1월... "시장 얼어 붙을라"…분양가 고민에 빠진 건설사들 공급과잉과 분양가 상승으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서 등을 돌리려 하자 건설사들이 적정 공급시기 결정과 분양가 책정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7% 올랐다. 서울은 3.3㎡당 2119만원 수준으로 1.5% 하락했지만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21만원으로 9%나 상승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