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사 바꾸는 '유령수술' 관행 차단…환자 동의 받도록 약관 개정 유명 의사와 상담한 뒤 실제 수술은 다른 의사가 집도하는 일명 '유령수술'을 막기 위해 정부가 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대리 수술을 막기 위해 수술·시술·검사·마취·의식하진정 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주치의와 수술 의사가 변경 될 경우 환자 또는 대리인에게 구체적인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 대형마트 끝없는 추락 막아라 지난달 대형마트의 실적이 시원찮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파동으로 내수가 얼어붙기 시작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더 낮은 매출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이마트(139480)의 지난달 총매출액은 1조10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역신장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오프라인 할인점의 실적(9321억원)도 지난해(... 골판지 업계, 전방위 담합 45개사 적발…과징금 1039억원 철퇴 고질적으로 이어져 온 제지업계의 담합이 적발됐다. 제지업계는 원료 구입부터 시작해 택배·과자 상자, 신문지와 화장지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골판지와 재생지 제품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짬짜미로 연결돼 있었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수년 동안 제지업계 전반에 관행처럼 굳어진 담합을 적발해 제지사 45곳에 총 과징금 1039억4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업... SKT-CJ헬로 합병 심사결과 임박…정재찬 위원장 "기한 내 처리할 것"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는 아직 심사기한이 지나지 않았고, 기한 내 처리할 것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심사가 길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자료보정 기간에 대해 정확하게 보고 받은 것은 없지만 이를 제외하고 심사기간인 120일이 아직 초과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