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영기 "CDO, CDS 투자 몰랐다" 23일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금융당국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을 놓고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감사에서는 투자손실 문제를 놓고 '금융당국 책임론'과 '황영기 책임론'이 팽팽히 맞섰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황 전 회장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박하기도 했다. ◇...  정무위, 우리銀 투자손실..'예보 책임론' 쏟아내 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관련해 '예금보험공사 책임론'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예보가 직무를 유기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이날 "예보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점검할 책임이 있다"며 "황영기 전 행장은 공적자금을 받은 은행의 경영자로서 안전성을 염두에 뒀어야...  황영기, 예보 국감 불참한다 황영기 KB금융 회장이 오는 9일 열리는 예금보험공사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채택 최종 결정이 미뤄지면서 국감 일정에 맞춰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음주 열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 출석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정무위 여야 간사단은 우리은행 파생상...  황영기 국감의 관전 포인트 매년 가을, 국회는 북새통을 이룬다. 업무지원을 위해 투입된 공무원들이 복도를 가득 메우고, 곳곳에 쌓인 백과사전 두께의 보고자료는 발길에 툭툭 채인다. 올해 국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여러가지 이슈가 있지만, 금융권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역시 정무위 국감에 주목해야 한다. 정무위 국감의 핵심키워드는 단연 '황영기'다.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