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총재 "낮은 기준금리 장기화 안좋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준금리가 연 2.0%의 낮은 상태로 오래 머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의 기준금리가 너무 낮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총재는 출구전략 시행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내가 말한 것은 국제적으로 날짜를 정해 조율할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기... 은행연합회 "한은, 단독조사권 반대" "한국은행이 금융회사에 대한 단독조사권을 가지게 되면 사실상 감독기관이 이원화되고, 중복검사에 따른 은행의 업무부담이 크게 증가해 혼선을 초래해서 경영효율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은 28일 국회를 방문해 한은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중 18개 은행권의 이같은 입장을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영선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전했...   한은법 개정 마찰..'단독조사권'이 핵심 정부와 한국은행 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금리인상은 절대 안된다"며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연신 부정하고 있고 이날 국회에서도 한은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기획재정부가 한은법 개정안에 대해 태스크포스(TF)팀까지 만들어가면서 계속 반대하고 있는 데는 단독조사권으로 인해 빚어질 혼선이 크다는 판단... 한은총재 "유동성 많지 않다" 진수희 "금감원의 배타적 태도가 한은법 개정 불렀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 한은법 관련 질의에서 "한국은행과의 같이 해야하는 공동검사권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배타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이런 법 개정까지 오게 됐다"며 한은법 개정에 대한 원인 제공의 화살을 금감원으로 돌렸다. 이에 대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가 금감원장 시절에는 다 같이 한 솥밥 먹는 사람들인데 그러지 말라고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