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모님은 직업은?"…기업들 채용 문화 여전 기업 10곳 중 8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입사 지원자에게 여전히 ‘가족관계’ 기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518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기업 채용관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78.8%(408곳)는 입사지원서에 기재해야 하는 인적사항으로 가족관계를 두고 있었다. 주민등록번호와 키·... (시론)최저임금과 노동개혁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이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다. 투쟁보다 대화를 앞세웠던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를 박차고 나와 길거리 투쟁에 나설 정도이니 민주노총의 대응은 말할 필요가 없다. 여름휴가가 끝나자마자 현대차 등 금속노조의 파업이 진행 중이고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종의 투쟁도 이어질 상황이다. 추석 이후에는 공공부문 노조와 금융권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협력·하청업체, 수당 없는 초과노동 등 '쥐어짜기' 여전 고용노동부는 자동차·트레일러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2~3차 협력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5~7월에 걸쳐 수시감독을 실시한 결과, 50개 사업장이 주간 연장노동 한도(12시간)를 초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64.1%), 규모별로는 30~100인 사업장(58.5%), 지역별로는 부산(80.0%)과 대전(70.0%)의 위반율이 높았다. 또 62개 사업... (인사)고용노동부 ◇전보(과장급) ▲장관 비서관 최태호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편도인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산재예방정책과장 김부희 정부, 청년사업장 4000곳 '열정페이' 등 일제 점검 고용노동부가 22일부터 아르바이트 사업장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열정페이’가 주된 점검 대상이다. 고용부는 22일부터 3개월간 익명게시판 제보 사업장 등 4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등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은 취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