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타깃 된 신동빈 가신들 '입'에 촉각 롯데그룹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타깃으로 떠오른 신동빈 회장의 가신 3인방’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진술 한마디에 주군의 운명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초 귀국한 신 회장이 외부일정을 자제하고 두문불출 하고 있는 만큼 최측근인 이들과 이미 검찰 수사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롯데쇼핑, 오는 25일부터 홍콩·싱가포르서 기업설명회 개최 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영업실적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검찰, '신동빈 측근' 황각규 사장 25일 피의자 조사(종합)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25일 황각규(62) 정책본부 운영실장 겸 롯데쇼핑(023530) 사장을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이날 오전 9시30분 황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황 사장을 상대로 신격호(94) 총괄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배임 등 의혹에 관여했는지를 ... 검찰, 롯데그룹 정책본부 핵심 3인방 조사 착수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동빈(61) 회장의 최측근이자 정책본부 핵심 인물 3명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그룹 계열사를 위주로 진행되던 이번 검찰의 수사가 총수 일가를 포함한 본류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르면 이번주 소위 '정책본부 3인방'... '신영자 수사 방해 혐의' 업체 대표, 1심서 집행유예 신영자(74·구속 수감 중)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수사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측근이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비엔에프통상 대표 이모(5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비엔에프통상은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씨가 지분 100%를 가진 유통... '만감교차'…법정에 선 롯데가 맏딸 '눈물' 롯데가(家) 맏언니 신영자(74·구속 수감 중)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재판이 시작하기도 전에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 보였다.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사건에서 30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 이사장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첫 공판준비 기일에 나왔다. 공판준비 ... 수익 떨어지는 대형마트 어쩌나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파동으로 인한 기저효과도 '약발'이 안 먹혔다.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더 초라한 성적표다. 업계는 편의점으로 이탈하는 1인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내놓고, 온라인몰과의 경쟁을 위해 역마진도 감수하는 생활용품 최저가 선언까지 펼쳤지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