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명품 불티..백화점 매출 7개월째 증가 명품 등 고가상품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9%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6%나 감소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지난달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6% 늘었지만 대형마트 매출액은 6% 줄었다고 발표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올해 2월 마이너스 0.3%로 감소한 이후 7월 4.0%, 8월 7.6%, 9월 8.6%... 경기회복 기대..백화점 매출 늘어 경기회복 기대감속에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평년보다 늘어난 장마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하순부터 진행된 세일 등 판촉행사로 인한 명품·화장품 매출이 매출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이상저온 현상탓에 방문객수가 줄어든 대형마트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18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 불황에도 백화점·마트 매출 늘었다 지난달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16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5.4%가 증가했다.지난 1월 10.4%를 기록한 후 2월들어 -0.3%까지 감소했던 백화점 매출은 환율효과에 따른 명품 판매가 늘어... "불황이 쇼핑장소 이용패턴 '확' 바꿔" 경기침체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장소를 확 바꿔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경기지역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황기 소매업체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세대의 31%가 ‘경기침체로 주요 쇼핑장소를 바꿨다’고 답했다. 이들의 32.9%는 ‘백화점에서 대형마트로’, 31.6%는 ‘대형마트에서 슈퍼마켓으로’ 변경했으며, ... 성수품 구입비 증가율 대형마트가 최고 올 설에 대형마트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4인 가족을 기준 21만1645원으로, 지난해보다 5.0%나 오르면서 백화점이나 슈퍼마켓보다 비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지역의 백화점 18곳과 대형마트 32곳, 일반 슈퍼마켓 31곳, 재래시장 19곳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