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진해운,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중단 한진해운(117930)은 한진해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 채권은행: 한국산업은행)가 회의 결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방안 안건 부의 및 채권행사 유예기간 추가 연장없음을 결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한진해운 측은 "향후 회생절차 신청을 통해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해수부 "대체선박 투입, 선복량 조정해 한진사태 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가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117930)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해외에서 운항 중인 한진해운 소속 선박이 압류될 경우에 대비해 주요 노선에 현대상선 등 다른 국적선사의 선박을 대체 투입하고 해외선사의 선복 재배치를 요청해 물류 분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적 선원의 신속한 송환과 함께 해외 압류 선박 선원에 대해서...  해운주, 한진해운 법정관리 전망에 동반 강세 해운주가 동반 강세다. 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011200)(8.75%), 흥아해운(003280)(7.06%), 팬오션(028670)(3.41%) 등이 강세다. 전날 한진해운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1위 해운사 한진해운, 결국 침몰하나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117930)이 4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한진해운 채권단이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한진해운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다고 회사가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한진해운의 기업존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아 '청산'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업황·원칙·형평성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