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업비 과다 책정 보험사 '빈축' 국내 보험사들이 사업비를 과다하게 책정해 부당하게 취한 이득을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직 보험 설계사들이 운영하는 '보험사 환수대책 카페'는 11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원고인단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진협 대표는 "보험사들이 매년 수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차익을 남기면서도 계약... 보험사 대출연체율 '리먼사태' 이전 회복 보험업계 대출 연체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보험업계 대출채권 규모는 약 82조 9000억 원으로 연체율은 3.60%로 집계됐다. 지난 8월에 비하면 0.1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전인 지난해 9월 3.61%보다 더 낮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증가했던 연체율이 ... 금감원, 소비자보호 강화..담당조직 확대개편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 담당조직을 독립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모든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등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보호강화 및 금융질서확립을 위한 금융감독서비스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서민?취약계층의 감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中企 구조조정 속도 붙는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1차 신용위험평가에 따라 C등급을 받은 77개업체 중 50곳에 대한 워크아웃이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채권은행들은 이들 기업에 대해 모두 243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돈은 ▲ 출자전환 ▲ 신규여신 ▲ 장기대출전환 ▲ 이자감면 ▲ 만기연장 등에 사용된다. 또 지난 9월말 진행된 2차 신용위험평... 전화금융사기 피해 감소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 이후 월평균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는 368건으로 상반기 평균 787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금액 역시 월평균 28억원으로 60% 이상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대책'의 영향으로 사건발생 건수와 피해금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화금융사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