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 보호 못받는 노동자들)간접고용 등 '나쁜 일자리'…저임금에 실직 위험 '이중고' 지난 7월1일 고용노동부가 고용형태공시제 결과를 발표하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곧바로 “고용형태공시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형태공시제는 300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속 근로자(직접고용) 중 무기계약(정규직)과 기간제(비정규직) 규모, 소속 외 근로자(간접고용) 중 무기계약과 기간제 규모를 공개하도록 한 제도다. 직접·정규직 채용을 늘리... 원청, 산재 예방조치 의무 장소에 건설현장·스크린도어 추가된다 정부가 지난 5월 구의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를 계기로 원청이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할 장소에 ‘양중기, 철도차량 등에 의한 충돌·협착 위험이 있는 장소’를 추가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급인이 산재예방 조치를 취해야 할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1조 특례보증 시행 중소기업청은 오는 6일부터 구조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조선·해운 협력사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보다 낮은 2.4~2.6%로 적용하고,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는 등 보증요건들을 대폭 완화했다. 먼저 구조조정 지역... 산업인력공단, 6일 코엑스서 해외취업 박람회 개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Move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일본·중국·호주·말레이시아 등 10개 국가의 17개 기업이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총 137명의 한국 청년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은 사전 구직신청 인원 569명과... 정부 위탁 훈련기관 10곳 중 4곳 '자격미달'로 인증 탈락 고용노동부는 훈련기관의 건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훈련기관 인증평가 결과, 총 4811개 기관 중 2914곳(60.6%)이 인증등급(3년·1년)을 획득하고, 1897곳(39.4%)은 최하위 등급인 인증유예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고용부 지원 직업훈련사업 실적 보유기관과 신규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평가원이 기관 건전성, 역량을 평가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