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총수, 국감 시련의 계절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소야대로 지형이 재편된 데다, 대선 전초전의 성격이 더해지면서 재벌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로부터 소환 요청이 빗발치는 재벌 총수들로서는 시련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특히 김영란법으로 대관팀의 발이 묶이면서 대응력도 약화됐다. 국회는 오는 26일부터 국정감사에 돌... 금융권, 벌써 국정감사 준비 분주 여름휴가가 한창인 가운데 금융권은 다음 달로 예정된 국정감사에 대한 준비모드에 들어가고 있다. 20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첫 국감인 만큼 금융사들은 크게 긴장한 모습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을 비롯한 일부 금융사들은 벌써부터 국감 대비용 업무현안 보고를 준비하는 등 각 부서가 분주한 모습이다. 국감 기간은 9월 중순 추석 전후에 10일씩 진행되는 안과 추... TPP 전격타결…외통위 "정부, 경제외교 전략 초라" 미국과 일본 중심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전격 타결되면서 TPP 가입 실기 및 경제외교 전략 부재에 대한 질타가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국회에서 TPP 타결 영향 및 해외공관 시찰 성과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지난 5일 전격 타결된 TPP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향후 대책에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됐으며, 가... 임종룡 "인터넷은행 대주주 적격성 면밀히 살필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사업자 가운데 '해외도박·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대주주가 포함된 곳의 적격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여객선 노후화 '심각'…5년 내 여객선 29척 운항 중지 선령 기준 초과로 운항이 중단돼야 할 노후여객선을 신속하게 교체해 운송대란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새정치)은 해양수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안이한 노후 여객선 교체 계획을 질타했다. 정부는 세월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7월 '해운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여객선을 운항할 수 있는 선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