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분양 관리지역 발표 앞두고 주택시장 긴장↑ 다음달 1일 정부의 미분양 관리지역 발표를 앞두고 주택시장과 건설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분양보증 예비심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최근 미분양이 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매월 1일 미분양 관리지역을 공표하기로 했다. 앞... 승승장구 국내 주택시장의 명과 암 올해 건설, 부동산 시장이 국내 경제성장을 직접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열기가 더해지면서 주택매매거래와 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하지만 동시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계부채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주택시장은 국내 경제의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실물경기의 건설투자 의... 공급 홍수 '용인', 여전히 전국 미분양 1위 전국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로 나타났다. 그나마 분양시장 호황으로 지난해 말 7237가구 보다 2227가구가 줄었지만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용인시의 미분양 물량은 5010가구로 전국 미분양 물량의 8%를 차지했다. 용인이 유독 미분양 물량이 많은 이유는 과잉 공급된 탓이 크다. 용... 전국 미분양 3개월 연속 1천가구씩 증가…건설사 '긴장' 부동산 경기 호조에도 전국 미분양 주택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기가 높은 재건축 아파트도 미분양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5.21%(3128가구) 증가한 6만312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5월부터 매달 1000가구 이상씩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7월 수치... '미분양-공급과잉-집값하락' 악순환 다시 반복되나 최근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면서 '미분양-공급과잉-집값하락'의 부동산 침체 악순환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수도권 지역은 오히려 미분양이 감소하고 청약열기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전국적인 침체보다는 지방 위주의 침체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