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방경제 회복세..제조업생산 4분기만에 증가세 제조업 생산이 4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 호조로 소비가 개선세를 지속하는 등 최근 들어 지방경기가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이 더욱 커진 점은 회복 기미를 보이는 지방경제의 잠재적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방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생... 은행 부실채권 22조..6.3조 회수 불가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가 약 22조원에 달하고,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6조3000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는 21조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기존 부실채권 16조4000억원에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추가 부실채권으로 분류한 4조6000억원을 더한 것이다. 부... 가계 금융부채 818.4조..빈익빈 부익부 심화 금융시장의 안정과 무관하게 가계의 금융부채는 계속 커지고 있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말 802조원이던 가계 금융부채는 올해 3월 802조5000억원으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6월에는 16조원 가까이 급증해 8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계부채 중 주택담보대출이 1분기에 10조1000억원, 2분기에 9조4000억원 순증해 가계대... 부도업체수 124개..사상 두번째 낮은 수준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124개로 전월대비 14개 감소했다. 지난 8월 110개 이후 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43개로 전달보다 14개가 감소했고 지방은 81개로 전달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25개, 서비스업 62개로 각각 전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