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동빈 롯데 회장 "법정에서 소명하겠다"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 수장 신동빈(61) 회장이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28일 오전 10시쯤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1750억원대 배임·횡령을 지시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법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는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 재계·롯데 "신동빈 횡령·배임 혐의 무리 있다" 주장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수사에 따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재계와 롯데그룹을 중심으로 다소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 26일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역대 최대규모인 1750억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다소 무리하게 합친 금액"이라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 재계 관... 검찰, '탈세 혐의' 서미경씨 불구속 기소(종합)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6)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지난 26일 서씨의 탈세액 중 297억원을 분리해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서씨의 탈세 혐의 중 일부가 이날 자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것으로 판단해 전체 탈세액 중 본인이 변호... 롯데그룹주, 신동빈 영장청구 하루만에 반등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던 롯데그룹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롯데그룹주 주가추이는 신 회장 등 그룹 관련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롯데그룹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쇼핑(023530)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0.73%) 오른 20만7500원, 롯데칠성(005300)은 1만9000원(1.21%)... 롯데, 신동빈 구속영장 청구에 '경영공백 우려' 검찰이 26일 신동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롯데그룹은 긴장감과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의 영장청구 직후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한 후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