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재호 전 사장 "회계사기 지시한 적 없어" 대규모 회계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유남근) 심리로 열린 1회 공판에서 고 전 사장 측 변호인은 "고 전 사장은 분식회계에 대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고 전 사장은 "변호인 의견과 같다"고 했다. 고 전 사장 측은 또 "분식회계의 존재에 대해서... 검찰, '대우조선 투자 압력' 강만수 전 행장 조사(종합)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강 전 행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이 바이오업체 B사와 투자 계약을 맺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B사는 지난 2012년 2월 대우조선해양과 총 55억원 규모의 '해... 강만수 전 행장, 검찰 출석…"압력 행사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에 연루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강 전 행장은 이날 오전 9시28분쯤 서울고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압력을 행사해 관련 업체에 부당 지원하도록 지시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평생 조국을 위해서 일했다. 공직에 있는 동안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오업체 부당 지원에 대... '대우조선 투자금 44억 편취' 바이오업체 대표 기소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바이오업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B사 대표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2월 대우조선해양과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 상용화 ... 검찰, '로비 명목 32억 취득' 박수환 대표 구속 기소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박수환(58·여)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재판에 넘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박 대표를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박 대표는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총 32억원 상당을 취득한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