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흥행 보증수표 '퇴장'에 이통사 '골머리'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른 전략 마련에 부심이다. 타 기종으로 눈을 돌려 보지만 공백 메우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갤럭시노트7이 발화 사태로 퇴장하면서 시장은 급속도로 냉각됐다. SK텔레콤(017670)은 자사 전용폰인 ‘루나S’와 ‘갤럭시A8’으로 일단 급한 불을 끈다는 전략이다. 이들 모두 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공식화…13일부터 교환·환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공식화했다. 제품의 교환과 환불은 오는 13일부터 실시된다. 삼성전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일 "정밀한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 조정이 있는 중"이라고 전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결정으로, 사실상 갤럭시노트7의 영... 갤노트7 판매 중단에 현장 '찬물'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결정으로 장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삼성전자(005930)가 11일 갤럭시노트7 판매 및 교환 중단을 발표하자 이동통신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등 현장 곳곳에서는 한숨이 흘러나왔다. 현재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 등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50만대로 집계되고 있다. 일반 판매... 12층 PCB, 갤럭시노트7에 첫 적용…"얇은 절연층 제구실 못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되면서 업계에서는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배터리의 추가 결함부터 설계 오류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인쇄회로기판(PCB) 고도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이중 하나다. 한국과 미국 당국의 조사 결과, 외부 요인이 아닌 제품 자체에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될 경우 후폭풍은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수 ... '갤노트7 충격'…삼성전자 8% 급락 코스피가 삼성전자(005930) 충격으로 급락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89포인트(1.21%) 떨어진 2031.93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분위기가 더욱 어두워졌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들이 약 5000억원 매수세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