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용직보다 못한 건설업 정규직…시간당 2000원씩 '덜 받아' 중견 건설업체에서 일하는 최모씨(31·남)는 상여금이 없는 평달에 월 250만원(세후)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월소득은 일용직보다 많지만, 일당으로 쪼개 계산하면 기술이 없는 잡부보다 조금 더 받는 수준이다. 최씨는 “일용직 중에서도 목수는 12만~17만원, 용접은 20만~25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는다”며 “반면 월급제 정규직은 하루 작업물량이 정해진 일용직보다 생산성이 떨... 정부, 고용서비스 개편…중장년 사각지대 없앤다 정부가 직업훈련 등 중장년 대상 고용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14만4000명의 중장년 실업자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대책은 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장년들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아이 직접 키우는 아빠 늘었다…육아휴직, 작년보다 53% 증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5398명으로 지난해 9월 말(3523명)보다 1875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육아휴직자는 6만7873명으로 전년 동기(6만5368명) 대비 2505명(3.8%),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7.9%로 2.3%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특히 100인... 내년 하반기부터 임신 중 육아 휴직 가능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난임치료 휴가가 신설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기간이 최대 2년까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정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이번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 늘어나는 고령층, 이른 퇴직에 장년층 취업도 '빨간 불' 전체 취업자 중 장년층(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장년층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최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장년층 노동시장 현황 및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장년층은 전체 생산가능인구의 40.6%, 장년층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37.2%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장년층의 고용률은 55.3%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