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참 나쁜 대통령, 그리고 최순실 2016년 10월, 대한민국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이라는 여성을 주목하고 있다. 그녀뿐만 아니라 그동안 익명으로만 보도되다가 이제는 개명 전 이름까지 만천하에 공개된 그녀의 딸 역시 국민적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런 최씨가 결국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대상이 됐다.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모금한 두 민간 재단의 설립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 때문... 시민단체, 최순실 모녀·최경희 전 이대 총장 검찰 고발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와 딸 정유라(20)씨가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대 총장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최씨 모녀와 최 전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최씨를 월권, 횡령, 명예훼손, 협박, 모욕, 부정입학 공모 등의 행위로 고발하면서 "학교...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이대, 교수들도 집단행동 이화여대가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오히려 교수들과 학생들은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학내 내부 갈등은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 교내 본관 앞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연... 김영주 "본래 역할 못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기조인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에 세워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현 정부의 임기 종료 후 센터들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7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9월부터 올해 8월까... (현장에서)위기의 이화여대, 더 이상은 안된다 이화여대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7월 학생들은 본관을 점거했다.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강행하려던 것에 대한 항의였다. 최경희 총장의 이른바 ‘불통’의 결과였다. 최 총장이 설립 계획을 철회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학생들은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을 81일째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