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고개숙인 신동빈의 마지막 기회 갑작스런 대국민사과와 경영혁신안 발표였다. 사실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현장을 나서는 기자들은 "오늘의 야마(기사의 주제를 일컫는 비속어)는 '롯데의 착한기업 변신선언' 정도 뿐"이라는 이야기를 농담삼아 주고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첫 재판을 20여일 앞둔 25일 주요 임원과 23개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롯데호텔... "도덕성 최우선"…신동빈 롯데 회장, 준법·투명경영 선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수사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도덕성을 우선으로 하는 롯데그룹을 만들겠다며 회장 직속 '준법경영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본부 주요 임원과 23개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참석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 신동빈 대국민사과…"준법경영위 신설할 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수사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도덕성을 우선으로 하는 롯데그룹을 만들겠다며 회장 직속 '준법경영 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검찰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 제2롯데월드 승인 등 의혹은 규명 못 해 지난 6월10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롯데그룹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끝에 19일 사실상 종료됐다.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특수4부·첨단범죄수사1부)은 이번 수사 기간 신동빈(61) 회장, 신격호(94) 총괄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6)씨 등 총수 일가 5명을 ... 검찰, 총수 일가 5명 기소…롯데그룹 수사 마무리 검찰이 19일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 5명을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6월10일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13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특수4부·첨단범죄수사1부)은 약 4개월간 수사한 결과 총수 일가 5명을 비롯해 그룹 정책본부 간부·계열사 대표·롯데건설 법인 등 총 24명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조세)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