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두바이 사태, 유로존에서는 없다” 두바이 쇼크와 관련해 유로지역의 연쇄적인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없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 의장은 "두바이월드 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유로존 지역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을 방문, 원자바오 총리와 자리를 함께한 융커 의장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로존 ... 금융당국 "두바이 쇼크 국내 영향 제한적"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에서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움이 리먼 파산과 같은 전면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이후 국내...  국내 건설사들 정말 문제 없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유예(모라토리엄)선언으로 이들 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의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해당 건설사들은 "큰 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삼성물산은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에서 수주한 '팜 제벨알리 교량공사'가 51%의 공정률로 중단된 것 외에는 큰 피해는 없다는 태도... 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금융당국이 두바이발 악재에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두바이발 악재가 우리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채권은 크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1520선대로 '풀썩'..4.69%↓ 코스피가 주말을 앞두고 두바이 쇼크에 1년래 최대폭 하락하며 1520포인트대로 곤두박질쳤다. 27일 코스피지수는 75.02포인트(4.69%) 폭락한 1524.5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7월29일 이후 4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고 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11월6일 89.28포인트 이후 1년여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하락률로는 지난 1월15일 6.03% 이후 두번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