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EIA 주간원유재고 1440만배럴 ↑ … WTI 3.4% 급락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1440만배럴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S&P 글로벌 플래츠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190만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휘발유 공급이 220만배럴 감소하고 정유제품 재고가 180만배럴 줄었지만 전체 원유 재고는 상승했다. 앞서 미국석유협회(API) 조사...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불발 우려에 급락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감사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8%(1.84달러) 내린 배럴당 46.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도 2.80%(1.39달러) 떨어진 배럴당 48.32달러에 거래됐... (유럽마감)국제 유가 급락에 하락… 에너지업종 1.4% ↓ 국제 유가 급락에 유럽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 에너지 업종의 내림폭이 가장 컸다. 은행들의 실적 부진으로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0포인트(0.59%) 내린 3061.14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45.56포인트(0.65%) 떨어진 6950.70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31.18포인트(0.29%) 하락한 1만6... 바킨도 OPEC 총장 "이라크도 산유량 조절할 것" 주요 산유국들이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을 조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음달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각 나라별 감산량을 정할 예정이다. 당초 산유량 감산에 부정적이던 이라크도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바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OPEC 14개 회원국과 러시아 등의 주요 산유국들이 (유가 ... OPEC, 고위급 회담 소득 없이 종료 석유수출국기구(OPEC) 고위급 회담이 28~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도 일부 참여했다. 국가별 원유 생산 감산량을 정하기 위한 첫 논의 자리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이란과 이라크의 역할'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며 국가별 감산량 산출 방법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