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최순실·정호성 통화 분석…"국무회의 관여 내용 없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호성(47·구속) 전 대통령실 제1부속비서관과의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의 주거지 압수 과정에서 최씨와의 통화 내용이 녹음된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 언론의 ‘껍데기’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2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국민사과를 한지 열흘 만이다. 열흘 사이 국정 농단의 주범인 최 씨가 구속되고 박 대통령과 최 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긴급 체포됐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검찰에게 엄정한 사법처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각계에서 대통령도 수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 청계광장에서 #그 어려운걸 최순실이 해냅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청계광장’이 종일 오르내렸다. 지난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이 1번이냐”고 묻던 친구도 최순실이 누군지 안다.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 최순실씨가 국가 기밀사안을 미리 받아보고, 청와대 인사를 좌우하는 등 국정에 깊숙하게 개입 했다는 정황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통령에게 위임된 권한은 민간인 최순실씨의 권력이 됐다. 대한민국이 제정일치 사회였... 박원순 시장 “원탁회의로 하야 요구 모으고, 하야 이후 준비”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 3당 대표와 주요 정치인, 사회 원로가 참석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야당, 정치지도자, 시민사회 대표 원탁회의'를 구성해 하야 요구를 모으고 하야 이후의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남기며 다음 4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박 시장은 “야당은 빠른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려 국민들이... 등돌린 민심, 궁지에 몰린 박 대통령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문제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두 차례의 대국민 사과가 오히려 민심에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장외투쟁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향후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강병원·권미혁·권칠승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47명은 6일 서울 삼청동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즉시 국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