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3당 대표, 박 대통령 제안 거부 "국회 추천 총리, 권한 모호·의미 없어" 8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주면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 대표들이 거부의사를 밝혔다. 총리에게 넘기겠다는 권한이 모호하고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 '공동강요 혐의'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강요)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송 전 원장에 대해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원장은 안종범(57·구속)... '설립부터 시끌' 청년희망재단도 차은택 연루·기업 외압설 번져 출범 초부터 모금 논란에 휩싸였던 청년희망재단이 최근 들어서는 실적 부진과 차은택 연루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이 공인신탁 형식으로 처음 제안한 청년희망재단은 같은 해 11월 공식 출범해 지금까지 기부 1026억원, 공인신탁 428억원 등 1454억원을 모금했다. 이 과정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0억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0억원, 구... 검찰, 대통령 측근 '이재만·안봉근' 집 압수수색(종합)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50)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을 포함한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 4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정호성(47... 차은택씨 오늘 밤 9시40분 귀국. 검찰 긴급체포 예정 중국에 머물고 있던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 차은택(47)씨가 8일 밤 귀국한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밤 8시쯤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탑승해 출국했으며, 이날 오후 9시4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차씨는 자신의 광고회사 아프리카픽쳐스 등을 통해 대기업·정부광고와 민간기업 광고를 부당하게 수주해 불법으로 사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