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잇따라 불발되는 건설사 매각…M&A시장 '한파'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들이 새주인 찾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 6월 동부건설이 매각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성사된 M&A는 단 한 건도 없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남기업(000800)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했지만, 예비입찰 당시 인수 의향을 밝힌 5곳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번 입찰도... 건설업계, 자금시장도 부익부 빈익빈 심화 주택 시장 호황으로 건설업계 전반의 재무구조가 개선됐지만 중소 건설사의 자금난은 여전하다. 지난해 건설업이 취약업종으로 선정되면서 금융권 대출이 축소되고, 회사채 시장까지 꽁꽁 얼어붙으면서 자금 마련 창구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대형사는 담보 여력이 충분해 금융권 대출이 쉽고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자금난이 완화되고 있다. 수주난에 ... 대우건설, 상승 모멘텀 충분-교보증권 교부증권은 7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상승모멘텀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400원으로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우건설의 매출액은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79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매출은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것이며 동남아 및 알제리 일부 현장 손실 원가반영으로 영업이... (주간부동산)11.3대책에 분양물량 급감…다음주 '10곳 6020가구' 과열된 청약시장에 전매제한이라는 강수로 맞선 정부의 11.3부동산대책 직후인 다음주는 최근 동향에 비해 눈에 띄게 물량이 줄어든 모습이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전국 청약물량은 10곳 6020가구다. 분양시장 성수기임에도 지난 주(1만1793가구)에 비해 분양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견본주택은 10곳이 분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22곳, 당첨자 계약은 29곳이다.... 동탄2·다산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서 1만가구 공급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전국적으로 연말(11월~12월) 분양물량이 10만여 가구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체 물량의 약 10%가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 될 예정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1~12월 수도권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990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 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분양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럭 1로트에 위치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며, 3층 건물 2개동으로 전용면적 16㎡~105㎡의 66개 점포가 들어선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분양은 내정... 한숨 돌린 건설업계, 양호한 성적표 이어질지 '미지수'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3분기 실적에서 일제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외수주는 연이어 부진했으나, 국내 주택시장에서 실적을 만회하는 모양새다. 30일 금융감독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751억원, 15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현대건설은 4.1%, 삼성물산은 29.7% 증가했다. 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