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내년에도 확장적 통화정책 유지 중국이 내년에도 경제성장을 위한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투자를 억제하고 소비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일간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마친 중국 지도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의 경제회복이 아직 견고하지 않다"며 "내년에도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선제적 재정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통... 中, '재정확장 · 통화완화' 틀 유지키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 거시 경제 정책의 기본 방침을 논의하는 자리. 국영 신화통신 속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확장적인 재정 정책과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통신은 경제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내수 소비 확대, 산업구조의 향상을 우선 순... "中, 경제시스템 바꿔야" 중국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경제시스템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내부 지적이 제기됐다. 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야오 징위안 중국 국가통계청 수석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향후 수출 수요 감소와 내수 부진이라는 두 가지 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베이징의 한 포럼에 참석한 야오 연구원은 "올 3분기까지 기록한 7.7% 성장은 주로 투자와 소비에 의한... "中 대출 늘어 은행 재무건전성 악화" 국제결제은행(BIS)이 중국의 신규 대출 급증을 경고하고 나섰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IS는 "대출 증가는 어쩔 수 없는 대출기준 완화를 불러온다"며 "올해 신규대출 급증으로 중국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분기보고서를 발표한 BIS는 "신규대출 증가가 중국의 경제회복을 도운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히 이에 따른 위험이 수반되어 ... 中 “위안화 절상보다 달러 안정에 집중해야” 위안화 절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에 중국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첸더밍 중국 상무부장은 "세계가 좀 더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은 위안화 절상 문제가 아니라 달러의 안전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인터네셔널헤럴드트리뷴(IHT)과 로이터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가진 첸 부장은 "위안화가 안정성을 잃는다면 세계 경제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