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직난이라는데…중기는 '구인난' "올해 신입사원 지원자가 지난해의 절반도 안됩니다. 채용시즌에 맞춰 모집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기업 공채 기간을 피해야 할 것 같아요." (중소기업 A사 대표) 하반기 공개채용이 한창이다.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올해 청년 일자리에 쏟아부은 예산만 2조... 야근잦은 사업장, '직장인 왕따' 많다 야근이 잦을수록, 성과평가가 엄격할수록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 전문위원은 최근 ‘노동리뷰 10월호’에 이 같은 내용의 ‘직장 내 괴롭힘 영향요인: 피해자, 사업체, 근로환경 특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게재했다. 분석에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근로환경조사 제4차년도 자료(2014)’를 활용... 울산 실업률 4%대 급등…청년실업률 IMF이후 '최고치'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가 가시화되면서 울산·경남 실업률이 IMF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청년실업률도 8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17년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조선소가 밀집한 울산 실업률은 4.0%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0년 4.8%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경남지역 실업률 역시 3.7%로 작년 같은기간... 관광객 대상으로 숙박업 '호황'…상반기 서귀포 고용률 72% '최고'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4%)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라북도 전주시는 고용률이 53.4%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20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만5000명(2.0%), 군지역 취업자... '서러운 사무직 노동자' 생산직보다 8년 일찍 퇴직 사무직 노동자들의 실제 퇴직연령이 생산직보다 최대 8년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고령화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대응: 기업체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직과 생산직의 평균 정년연령은 각각 58.1세, 58.0세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실제 퇴직연령은 각각 55.7세, 58.7세로 평균 3.0세, 최대 8.0세까지 차이가 났다. 이 보고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