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두바이 정부, 나킬 41억달러 채권 상환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두바이월드가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나킬의 41억달러 규모 이슬람 채권(수쿠크)을 상환한다고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두바이쇼크, 유로존과는 상관 없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적극적인 두바이쇼크 차단에 나섰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례회의를 가진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두바이 쇼크가 유로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 의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바이 쇼크에 노출된 유로존 은행들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금융당국 "두바이 쇼크 국내 영향 제한적"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에서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움이 리먼 파산과 같은 전면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이후 국내...  국내 건설사들 정말 문제 없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유예(모라토리엄)선언으로 이들 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의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해당 건설사들은 "큰 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삼성물산은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에서 수주한 '팜 제벨알리 교량공사'가 51%의 공정률로 중단된 것 외에는 큰 피해는 없다는 태도... 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금융당국이 두바이발 악재에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두바이발 악재가 우리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채권은 크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