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너 몰린 롯데, 멈춰진 '경영시계'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과 검찰 수사에 이어 '최순실 게이트'라는 초대형 암초에 부딪히며 경영마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밝힌 그룹 쇄신 작업도 전면 제동이 걸린 가운데 당장 코앞에 둔 정기인사와 조직개편도 불투명해졌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 면세점 수사로 재점화된 ‘최경환 의원’ 의혹 롯데 면세점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50억 수수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근 '롯데수사팀'에서 관련 자료를 건네받았는데, 이 자료에 롯데 측이 최경환 의원 측과 접촉한 사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검찰은 24일 롯데그룹 수뇌부인 정책본부와 롯데면세점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최... 검찰, '면세점 사업 의혹' 롯데·SK 압수수색(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 기소)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롯데그룹과 SK그룹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롯데그룹 정책본부, SK수펙스추구협의회,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무실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실 등이 포...  롯데·SK,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롯데와 SK그룹이 면세점 사업 선정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며 일제히 약세다. 2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롯데쇼핑(023530)은 전날보다 1.10% 밀린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이후 약세로 돌아선 상태로 5일선을 내주고 있다. 롯데제과(004990), 롯데케미칼(011170), 롯데푸드(002270) 등도 일제히 2% 내외의 하락권이다. SK(003600)도 전...